그린즈버러 지역 한인회는 1973년 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지역에 거주하던 20여 명의 한인 이민자 가족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며 친목을 도모할 모임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창립되었습니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협회를 설립했으며, 서정선 박사가 초대 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린즈버러 지역 한인회는 창립 이래 2019년 현재 25명의 회장(각 임기 2년)과 임원들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성실히 봉사하며 비영리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하는 일
창립 이래로 한인회는 주류 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한인들의 동포애를 증진하며, 차세대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교육하는 데 전념해 왔습니다. 수년에 걸쳐 다양한 회장과 임원들이 봉사해 왔으며, 현재 약 4,500명의 한인들이 한국의 풍부한 문화를 더 넓은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휴 조직 및 주요 활동
그레이터 그린즈버러 한인회는 3-1 독립운동 기념일, 광복절 등 한국의 중요한 국경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주최하고 신년 축하 행사, 한인 축제, 케이팝 경연대회,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연초에는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 3국 지역 및 현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기도하는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는 교민들의 다양한 민원 업무를 지원하고 애틀랜타 영사관의 영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및 기타 지역 모임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미국 전역의 다른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인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거리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그린즈버러와 인근 도시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며 한인과 더 넓은 지역 사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제휴 기관
협회는 한국학교와 노인회 등 여러 주요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학교는 교육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한인 어린이와 관심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즈버러 한국학교는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에 미국 내 다른 한국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노인회는 한인 노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명절에 큰 잔치를 개최합니다. 또한 컴퓨터 교실, 한국 전통 타악, 건강 댄스, 서예,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젊은 세대에게 미국 내 소수민족으로서의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트라이어드 지역의 한인들은 한국어와 문화, 자긍심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협회는 교육문화센터 2층에 도서관을 운영하며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도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
연결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트라이어드 지역에서 한인들이 서로 연결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돈독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지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